축의금 장부, 받은 기록만 적으면 예산이 깨지는 이유

작성 Emily Jo · 처음 쓴 날 2026-10-20 · 갱신 2026-10-20

한 줄 답

축의금 장부는 받은 기록 → 다가오는 행사 → 이번 달 예산이 한 줄로 이어져야 해요. 행사 날짜와 금액이 정해지면 그 달 쓸 수 있는 돈에서 미리 빼고, 실제로 보낼 때는 한 번만 빼요. 받은 돈은 이미 통장에 있으니 다시 더하지 않아요.

왜 받은 기록만 적으면 예산이 깨질까

장부를 보고 ‘이번엔 20만 원 보내야겠다’까지는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그 20만 원이 이번 달 예산에 미리 빠져 있지 않으면, 결혼식 주에 생활비가 모자라 적금이나 비상금을 꺼내게 돼요. 장부가 예산과 떨어져 있어서 생기는 일이에요.

  • 받은 기록: 나중에 얼마를 보낼지 참고하는 기록. 돈은 이미 통장에 있어요.
  • 다가오는 행사: 날짜·금액이 정해지면 그 달 예산에서 미리 빼요.
  • 보낸 기록: 실제로 보냈을 때 한 번만 빼고, 예정은 정산 처리해요.

무료 장부 양식(복사해서 쓰기)

아래 글을 복사해 메모장에 붙여 넣고 .csv로 저장하면 엑셀·구글 시트에서 열 수 있어요. 첫 줄이 열 이름이에요.

날짜,상대(관계),행사,받은 금액,보낸 금액,다음 행사 날짜,메모
2025-05-10,대학 친구,내 결혼식(받음),200000,,2026-11-14,민지 결혼식
2025-11-30,회사 동기,장례(보냄),,50000,,
,,,,,,

열: 날짜 · 상대(관계) · 행사 · 받은 금액 · 보낸 금액 · 다음 행사 날짜 · 메모. 이름 대신 관계만 적어도 돼요.

가상 예시 1: 다가오는 행사와 지난번 받은 금액

지난해 내 결혼식에서 받은 기록이 있고, 앞으로 행사 세 개가 있어요. 장부는 날짜순으로 정리하고, 날짜 미정은 맨 뒤에 둬요.

대학 친구 민지 — 2026-11-14

정한 금액
20만 원
지난번 받은 금액(참고)
20만 원
이번 달 예산에서 빼나요?
예 — 날짜·금액 확정

회사 동기 준호 — 2026-12-05

정한 금액
아직 안 정함
지난번 받은 금액(참고)
10만 원
이번 달 예산에서 빼나요?
아니요 — 확정 전

이모 — 날짜 미정

정한 금액
아직 안 정함
지난번 받은 금액(참고)
30만 원
이번 달 예산에서 빼나요?
아니요 — 확정 전

2025년 한 해 합계는 받은 돈 60만 원, 보낸 돈 5만 원이에요. 준호 결혼식에 5만 원을 적으면 장부는 지난번 받은 금액 10만 원(2025-05-10)보다 적다는 것만 알려 주고, 금액은 직접 정하게 둬요.

가상 예시 2: 행사가 확정되면 쓸 수 있는 돈이 바뀌어요

통장 200만 원 — 급여일 전 필수 지출 100만 · 비상금 50만 · 목표 적립 20만

지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
30만 원
민지 결혼식 20만 원 확정 뒤
10만 원
실제로 보낸 뒤(통장 180만 원)
10만 원
이모 행사(날짜 미정 30만 원)만 있을 때
30만 원

보낸 뒤 통장 잔액은 줄지만 쓸 수 있는 돈은 그대로예요. 확정할 때 이미 뺐기 때문이에요(두 번 빼지 않기). 날짜 없는 행사는 빼지 않아요.

가상 예시 3: 1년 경조사 예산을 준비금으로 쌓으면

1년 경조사·비정기 지출을 120만 원으로 잡으면 매달 10만 원씩 준비금으로 떼어 둬요. 지금 준비금이 30만 원 있을 때 11월에 결혼식 두 번(20만 원, 30만 원)이 생기면:

  • 첫 번째 뒤 — 경조사 준비금: 300,000원 → 100,000원
  • 두 번째 뒤 — 경조사 준비금: 100,000원 → 0원
  • 두 번째 뒤 — 현금 잔액: 6,000,000원 → 5,800,000원
  • 두 번째 뒤 — 전세 보증금 매달 적립: 785,000원 → 791,000원

전세 보증금 목표(3년 뒤 3,000만 원)

행사 전 매달 적립
79만 원
두 행사 뒤 매달 적립
79만 원
상태
계획대로 가능 → 계획대로 가능

준비금을 넘는 금액만 현금에서 나가요. 비상금은 마지막까지 지켜요. 가정에 따른 추정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어요.

확인할 것

  • 받은 기록에 상대·관계·행사·금액·날짜를 적었다
  • 보낸 기록도 같은 장부에 적었다(받은 것만 적지 않기)
  • 상대의 다음 행사 날짜를 알면 같은 줄에 적었다
  • 날짜·금액이 정해진 행사만 이번 달 예산에서 뺐다
  • 1년 경조사 예산을 정하고 12로 나눠 매달 준비금으로 떼어 둔다
  • 보낸 뒤에는 '예정'을 '보냄'으로 바꿔 두 번 빼지 않았다

자주 묻는 질문

축의금 장부에는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날짜, 상대와 관계, 행사 종류, 받은 금액, 보낸 금액, 그리고 상대의 다음 행사 날짜를 적어요. 받은 기록만 적으면 나중에 얼마를 보낼지 찾을 수는 있지만, 그 돈이 이번 달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저축이 깨지기 쉬워요.
축의금으로 받은 돈을 다시 예산에 더해야 하나요?
아니요. 받은 축의금은 이미 통장 잔액에 들어 있어요. 장부의 받은 기록은 나중에 보낼 금액을 정할 때 참고하는 기록이고, 예산에 다시 더하면 같은 돈을 두 번 세게 돼요.
날짜가 안 정해진 행사도 예산에서 빼야 하나요?
날짜와 금액이 정해지기 전에는 이번 달 예산에서 빼지 않고 '가능성'으로만 적어 둬요. 대신 1년 경조사 예산을 12로 나눠 매달 준비금으로 쌓아 두면, 행사가 확정됐을 때 준비금에서 먼저 낼 수 있어요.
지난번에 받은 만큼 꼭 보내야 하나요?
정해진 답은 없어요. 장부는 지난번 받은 금액을 보여 주는 참고일 뿐이고, 금액은 관계와 이번 달 사정을 보고 직접 정하면 돼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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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정보이며 투자자문이 아니에요. 예시의 인물과 금액은 가상이고, 미래 금액은 가정에 따른 추정이에요. 특정 금융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운영 Emily Jo(개인 운영자) · 문의 hello@vertavia.com